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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과 함께하는 시간여행

'타임슬립 지오그래퍼-나는야 조선으로 날아간 지도학자'

  • 웹출고시간2016.03.31 13:17:17
  • 최종수정2016.03.31 13:17:17

제천시 지적박물관이 국립민속박물관 '민속생활사박물관 협력망 사업'의 지원으로 '타임슬립 지오그래퍼-나는야 조선으로 날아간 지도학자' 프로그램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지적박물관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국립민속박물관과 함께하는 '타임슬립 지오그래퍼-나는야 조선으로 날아간 지도학자' 프로그램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는 올해로 시행 11년을 맞이한 국립민속박물관 '민속생활사박물관 협력망 사업'의 지원으로 이뤄지며 제천 지역에 위치한 협력망 박물관이 지역문화기반 거점으로서 거듭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타임슬립 지오그래퍼-나는야 조선으로 날아간 지도학자'는 21세기 지식과 기술을 가진 지도학자가 19세기 말로 시간 여행을 떠나 지도를 만드는 과정을 경험해보고 회화적 요소가 가미된 아름다운 옛 지도를 과학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21세기의 지도로 재구성해봄으로써 지도에 대한 이해를 도와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지역의 옛 지도를 현대 지도로 재구성해보는 체험'과 '내가 만들고 싶은 지도 제작'을 주제로 특히 향토의 역사와 사회, 지리가 한 장의 그림으로 집약된 옛 지도를 현대 지도로 각색해보는 과정을 통해 향토 사랑의 정신을 높일 뿐만 아니라 선조들의 예술과 과학정신을 배우고 익혀 아이들의 예술적 표현과 감성능력을 증진시키고 더불어 문화적 창의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지적박물관은 앞으로도 제천시 지역의 문화교육기관으로서 관내 지역민과 학생들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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