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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국가생약자원관리센터 생약자원보존관 개관식

22일 옥천에서 열려

  • 웹출고시간2016.03.22 09:49:40
  • 최종수정2016.03.22 09:50:03

22일 개관한 옥천군 군북면 환평리 국가생학자원관리센터 생약자원보존관.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군북면 환평리 국가생약자원관리센터 생약자원보존관이 22일 개관했다.

국가생약자원관리 옥천센터는 1992년 개설돼 온대성 생약자원관리를 위해 부지 11만4천659㎡에 식물 생약자원을 식재했다.

2010년에는 국가생약자원보존관이라는 명칭으로 옥천센터를 신축(1층 595㎡)했고, 2013년에는 전시 교육관 및 생약자원의 중장기 보존시설 확장을 위해 3층 1천262㎡ 규모로 증축했다.

이후, 3년에 걸쳐 △한약재 표본과 위변조 한약재 △동물 한약재, 광물한약재 △CITES(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 한약재, 혼돈하기 쉬운 한약재 등을 보존관에 전시하고 있다.

또한, 현재 3천108점(914종)의 생약 표본을 확보·보존하고 있으며, 737종의 식물 생약자원이 식재돼 있다.

국내 최대의 생약자원이 옥천에 보존되어 있는 것이다.

국가생약자원관리센터는 이날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충청북도 부지사, 학계관계자 등 100여명을 초청해 생약자원보존관 개관식을 했다.

이날 행사는 그간 공로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제막식, 보존관 시찰, 기념식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손여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은 "이번 개관하는 생약자원보존관은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생약자원을 효율적으로 보존·관리하여 국내외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의 발전에 기여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생약자원관리 옥천센터는 한약재 관련 공무원, 검사기관, 제약업계 실무자를 대상으로 생약(한약재) 감별교육과 한약재 관련 학생들을 대상으로 견학 및 교육의 업무도 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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