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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디딤씨앗통장 신규가입자·후원자 모집

저소득층 아동의 사회진출 초기비용 마련 지원

  • 웹출고시간2016.03.21 11:33:48
  • 최종수정2016.03.21 11:33:48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저소득층 아동이 사회진출 시 학자금·취업·창업·주거마련 등에 소요되는 초기비용 마련을 위한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디딤씨앗통장의 신규 가입자 및 후원자를 모집한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보호자·후원자)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국가(지자체)에서 1:1 정부매칭지원금으로 월 3만원까지 같은 금액을 적립금 형태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연중 신청할 수 있으며 만 18세 이후 학자금과 취업, 창업, 주거마련 등 자립을 위한 용도에 한해 사용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아동복지시설 생활아동, 공동생활가정 및 장애인시설아동, 가정위탁·소년소녀가정의 만 18세 미만의 아동이며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의 경우는 2003년 1월 1일 부터 2004년 12월 31일 출생자만 신청 가능하다.

현재 음성군는 257명의 아동을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디딤씨앗통장은 미래 성장 동력인 아동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여 빈곤의 대물림을 예방하고 아동들의 꿈 실현을 돕는다는 뜻깊은 사업인 만큼 많은 신청과 후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후원을 희망하는 가정에서는 사회복지과 아동보육팀(043-871-3375)으로 문의 및 신청할 수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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