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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18 10:49:17
  • 최종수정2016.03.18 10:49:17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해빙기를 맞아 유사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산림분야 안전대진단에 착수한다.

점검대상은 모두 4개 분야로 산사태취약지역 164개소, 임도 16개 노선 (74.99km), 산림휴양시설 2개소, 산지전용지 42개소다.

군은 산림조합, 산림사업체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3개반 15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구성했다.

다음 달 7일까지 점검대상별로 해빙기 동결·융해 등으로 인한 지반침하, 산림사업장의 낙석·산사태 피해 우려 여부, 임도 위험 여부, 휴양시설내 재난대비 안전관리 대책 등을 중점 점검 할 예정이다.

이명식 산림녹지과장은 "산림분야 안전대진단 결과, 보수가 시급한 사항은 바로 조치하고, 우기(6월) 전까지 부실 시설에 대한 보강을 완료하여 주민의 안전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산림녹지과는 산불감시 및 진화대원, 산림병해충방제단, 임도관리원 등을 대상으로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집합교육을 4월 중 실시하여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강화 할 예정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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