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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17 10:16:10
  • 최종수정2016.03.17 10:16:10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3월 31일까지 관내 5인 이상 공장등록업체 258개를 대상으로 고용수요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고용수요 조사는 청년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인구 유출을 방지함은 물론 지역경제의 지속적인 성장발판을 마련한다.

군은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지역 내 고용주체들과 상호협력을 통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고용 및 인적 자원을 발굴, 추진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기업의 신규채용 규모를 사전에 파악하여 일자리 매칭과 취업교육 기관과의 업무 협조를 통해 지역 인력 공급대책도 마련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군에서는 지역 내 기업체를 방문해 기업의 인력 및 부서 현황, 신규인력 채용계획, 신규인력이 갖춰야할 역량,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수요 등을 파악한다.

조사결과는 기업체 청년 일자리 수요 및 노인 일자리에 대한 연령별 채용규모를 파악하고, 청년 및 기업 지원 사업에 활용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구직자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 공급도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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