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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복지허브화 추진단 구성

조직개편, 인력 확충, 군-읍면간 기능 조정 등 검토키로

  • 웹출고시간2016.03.17 10:16:39
  • 최종수정2016.03.17 10:16:39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읍·면 중심의 복지체제로의 빠른 전환과 정착을 위해 군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전달체계 개편의 핵심 추진 사항인 '음성군 복지허브화 추진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복지허브화' 사업은 전국 읍·면·동에 맞춤형 복지 전담팀을 구성해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정부가 올해초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추진계획을 밝힌 사업이다.

군은 발 빠른 복지허브화 추진을 위해 단장인 음성부군수를 비롯한 행정복지국장(부단장), 자치행정과장, 주민생활지원과장, 보건소장, 민간자문단으로 3개 팀에 15명 안팎의 인원으로 추진단을 구성했다.

복지허브화 추진단은 이달부터 2018년 12월까지 운영되며 읍·면 맞춤형 복지팀 구성 및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맞춤형 복지팀 설치로 취약계층 찾아가는 서비스 활성화, 대상자별 욕구에 따른 통합서비스 지원, 민간자원 연계 활성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군민들이 느끼는 복지 체감도를 높일 예정이다.

향후 복지허브화 확대 추진을 위해 필요한 조직 개편, 인력 확충, 군-읍·면간 기능조정 등의 사항은 복지허브화 추진단에서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조율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음성군 복지허브화 추진단 출범으로 군민들이 느끼는 복지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복지허브화 안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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