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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종합사회복지관, 농촌지역아동 회복탄력성 강화 프로그램

  • 웹출고시간2016.03.16 10:47:20
  • 최종수정2016.03.16 10:47:20

증평종합사회복지관이 실시하는 회복탄력성 강화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이 요리 강습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14일부터 오는 12월까지 초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넘어져도 괜찮아'라는 회복탄력성 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아름다운 동행 (조계종) 지원사업을 통해 이뤄지는 프로그램으로 증평읍 송산리 휴먼시아 1차 관리사무소 2층에서 실시된다.

교육은 △동기유발 학습교실 △행동을 수정하기 위한 행동학습 △인지학습 △보드게임 △단체 목공 △운동교실 △푸드테라피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회복탄력성을 강화해 탈선을 막고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양천공 관장은 "학업,교우관계 등에서 어려운 문제가 생겼을 때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딛고 일어날 수 있는 마음의 근력을 키우는 훈련을 통해 올바른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종합사회복지관은 1991년 개관해 20년간 증평지역의 저소득 아동을 위한 프로그램일 진행하고 있으며 2016년 송산리 휴먼시아 관리사무소 (이경희 소장)의 지역주민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무료임대를 통해 관리사무소 2층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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