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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15 10:01:26
  • 최종수정2016.03.15 10:01:26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골프부(감독 박찬희 교수)가 지난 13일 이보미(골프산업 경영전공)프로의 시즌 첫 승으로 세계 대학 최초 100승을 달성했다.

[충북일보=충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골프부(감독 박찬희 교수)가 지난 13일 이보미(골프산업 경영전공)프로의 시즌 첫 승으로 세계 대학 최초 100승을 달성했다.

이보미 프로는 지난 13일 일본 고치현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 '요코하마 타이어 토너먼트 PRGR 레이디스 컵'에서 최종 합계 8언더파로 가시와바라 아스카, 이지마 아카네 선수와 연장전에 진출했다. 연장 4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이보미 프로는 혼자 버디를 잡아내 시즌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이보미 프로는 통산 20승을 달성했다.

1982년 창설한 건국대 글로컬 골프부는 한국 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등지에서 고루 활약하고 있는 팀으로, 지난 13일 이보미 프로의 시즌 첫 승으로 대학 골프부로는 세계 최초로 100승을 달성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2015년 세계 3대투어 16승,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30개 대회 연속 Top10 진입 등의 기록을 세우고 있으며, 40여명의 신인이 각축을 벌인 2015년 신인왕 경쟁에서 박지영(골프지도전공)프로가 선발되는 등 세계 최고의 수준을 자랑한다.

골프부 감독이자 건국대 글로컬 골프지도전공 박찬희 교수는 "다시 겸허한 마음으로 돌아가서 지금처럼 다른 대학에서 주목하지 않는 잠재력 있는 선수를 발굴하고,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지도, 200승을 향한 힘찬 출발을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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