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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봄 개학맞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점검

  • 웹출고시간2016.03.10 10:05:22
  • 최종수정2016.03.10 10:05:22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개학기 '학교주변 안전분야 점검 및 단속' 일환으로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이에 군은 공무원 1명과 관내 주민 중 위촉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명이 함께 팀을 구성해 3월 18까지 점검 할 예정이다.

점검대상은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학교 200m범위 안 구역)내 분식점, 문구점, 편의점, 학교매점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 47개소다.

점검반은 △무신고 영업행위 △유통기한 경과 제품 또는 무등록(신고)·무 표시 원료 식품 사용행위 △부패·변질 등 원료 사용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점검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지도로 개선 조치하고, 중요 위반 행위가 적발되면 관련법에 따라 시설개선명령 및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점검결과 위생 취급기준 등을 위반했을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5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내 위생점검으로 쾌적한 학교주변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개 학교를 대상으로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20개 지역을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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