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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녹색체험 텃밭농장 분양

분양료 무상, 11일까지 선착순 135명 모집
동량면 테마농업연구단지 부근에 약 3천㎡의 텃밭을 조성

  • 웹출고시간2016.03.07 11:05:47
  • 최종수정2016.03.07 11:05:47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농업 및 농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거주 도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11일까지 녹색체험 텃밭농장을 분양한다.

시는 지난해 4천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동량면 테마농업연구단지 부근에 약 3천㎡의 텃밭을 조성, 운영해 왔다.

올해 분양규모는 총 135구획으로, 분양은 무상이다.

영농재배기술교육 지원 및 관수시설, 간이 화장실, 휴식용 정자 등을 제공하며 종자, 멀칭비닐, 퇴비, 농약, 비료, 농기구 등 농자재는 참여자 부담이다.

센터 관계자는 "텃밭 재배는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며 즐거움과 보람을 느낄 수 있고, 안전한 먹거리를 직접 생산해 봄으로써 로컬푸드 소비의식을 확산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분양 신청은 충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소정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과수연구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모집이며, 미분양 구획은 소진될 때까지 분양할 예정이다.

녹색체험 텃밭농장 분양과 관련 궁금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과수연구과 테마농업팀(850-3588)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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