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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단월상수원보호구역 환경정화활동 전개

방치 쓰레기 10t 수거, 보호구역 내 금지행위 단속강화

  • 웹출고시간2016.03.07 11:02:18
  • 최종수정2016.03.07 11:02:18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지난 5일 단월정수장의 취수원으로 사용하고 있는 단월상수원보호구역에 대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상수원보호구역의 수질보호와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실시된 이날 정화활동에는 상수도과 직원 45명이 참여해 겨울철 방치된 폐비닐을 비롯한 각종 생활쓰레기 10여 t을 수거하고 하천변 잡목을 제거했다.

시는 올해도 상수원보호구역 내에서 어패류를 잡거나 수영, 목욕, 야영, 취사행위 등 각종 금지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순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상습불법행위 지역인 노루목교와 싯계교 주변 등에는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고, 보호구역 안내표지판과 표주 등 시설물을 정비하며 위반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정된 단월상수원보호구역은 단월제2정수장에서 살미면 향산리까지 거리 7.5㎞, 면적 2.317㎢에 달한다.

김태호 상수도과장은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의 생산과 공급을 위해 상수원보호구역 내 환경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청정한 상수원의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주민참여 방안 등 다양한 시책을 개발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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