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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06 16:05:21
  • 최종수정2016.03.06 16:05:25

청주보호관찰소제천지소는 지난 3일 단양군 일대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작업을 시작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충북일보=제천] 일환으로 단양군 일대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작업은 단양군에서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을 찾아 사전에 필요한 작업을 확인하고 자원봉사센터에서 필요한 물자를 지원하며 제천지소에서 봉사인력을 투입해 민관 합동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 3일 쓰레기장을 방불케 하던 알코올 중독자 A씨의 가정을 방문해 마대자루 20여개분의 쓰레기를 치우고 인분 등으로 오염이 심했던 마당과 주방, 안방을 깨끗이 정돈하는 작업을 시작으로 이번 주까지 4가정에 연인원 30여명을 투입해 작업을 계속한다.

사회봉사 대상자 B씨는 "음주운전으로 사회봉사를 받은 것이 부끄러웠으나 막상 봉사 현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참여해보니 보람이 있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된다는 생각에 사회봉사가 끝나더라도 수시로 자원봉사를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박현배 소장은 "사회봉사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청이 필요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제천시와 단양군의 주민들은 전화나 인터넷 등으로 언제나 신청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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