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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03 10:25:29
  • 최종수정2016.03.03 10:25:29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해빙기를 맞아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으며 지반침하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가스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가스 사용시설의 안전진단을 위한 특별점검에 나선다.

시는 가스공급시설 및 가스안전 취약시설에 대해 점검의 효율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개선조치를 이루기 위해 전문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와 합동으로 안전진단을 실시한다.

4월말까지 실시하는 안전진단 특별점검은 특정관리대상 시설물인 충전소를 비롯한 가스저장시설 및 판매소 등 38곳이 대상이다.

주변 침하, 붕괴우려 지역에 대해 집중 점검하며, 가스누설 경보장치 등 각종 안전설비의 정상 작동여부에 대하여도 점검할 방침이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 및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정밀안전진단 또는 정밀점검을 명령하는 등 가스시설 관리에 철저를 기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설계획이다.

시는 안전진단과 더불어 사업주 및 가스안전 담당자에게 가스안전사고 예방의 필요성에 대한 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다.

이상덕 경제과장은 "가스시설의 정기적인 자체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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