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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들불축제에서 충주시 농산물 홍보

동주(同州)도시 중 유일, 충주관광 소개 및 벤치마킹 추진

  • 웹출고시간2016.03.03 10:27:52
  • 최종수정2016.03.03 10:27:52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전국 동주(同州)도시협의회 회원 지자체인 제주시의 초청으로 2016 제주들불축제에 대표단을 파견한다.

3일부터 시작하는 2016 제주들불축제는 해묵은 풀을 없애고, 해충을 구제하기 위해 늦겨울에서 경칩에 이르는 기간에 풀밭에 불을 놓아 양질의 새 풀이 돋아나도록 불을 놓는 것에서 시작된 축제이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동주도시에서는 유일하게 제주들불축제 기간 중 충주시의 대표농산물인 사과, 미소진쌀, 밤 등을 판매하는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지난해 여주시의 협조로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충주시 농산물 판매장을 운영해 충주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며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도 했다.

대표단 일행은 농산품 판매와 함께 관광객을 대상으로 충주관광을 소개하고, 충주시의 축제 기획을 위한 벤치마킹을 한다.

전국 동주도시협의회는 2003년 6월에 구성돼 현재 협의회에 15개 지자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정례회, 실무자 회의를 통해 지자체간 상호보완 및 협업을 하고 있다.

충주시는 전국 동주도시협의회와 교류확대를 통한 발전방안을 협의하고, 2017년 전국체전 충주개최에 따른 분위기 조성을 통해 많은 지자체에서 충주시를 방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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