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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앙성중, 이색 입학식 '눈길'

전교생 1박2일간 스키캠프와 진로캠프 실시

  • 웹출고시간2016.03.02 13:17:45
  • 최종수정2016.03.02 13:18:02
[충북일보=충주] 충주앙성중이 신입생 입학식을 겹해 전교생이 1박2일간 스키캠프와 진로캠프를 갖는 이색 입학식 및 개학식을 열어 관심을 끌고 있다.
앙성중은 지난 1~2일 원주 오크밸리스키장에서 '스키캠프'를 갖고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을 향상토록 했으며, 앙성 캔싱턴리조트에서 '진로캠프와 함께하는 꿈을 여는 입학식'을 추진, 자신의 목표 설정과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계기로 삼는 특별하고 뜻 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진로캠프 프로그램으로 여주대학교 소통교육연구소(연구소장 홍성민) 진로교육팀을 초청, 인성 리더십 활동으로 '동기부여 및 아이스 브레이킹'을 비롯해 자기이해와 비전 프로그램, 창의인성활동, 진로체험 활동, 목표를 이루는 공신 학습법 등을 전개했다.

또 비전동기부여 장애물 제거 프로그램은 '비전 선포와 오적타파' 활동으로 자신의 비전을 다듬어 선포하고 이를 방해하는 내면의 5적을 지목하고 타파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실천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구본극 교장은 "학생들이 행복하려면 학교에 적응을 잘 해야 하고, 인생의 목표설정이 명확해지면 훨씬 더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해 신입생 입학식에 전교생이 함께하는 스키캠프와 진로캠프를 기획하게 되었고 입학생들의 출발점을 뜻 깊게 해주고 싶었다"며, "진로개척은 물론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배양하고 교육수요자가 만족도를 제고 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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