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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수의과대학 곽해옥씨, 한국실험동물학회 장학생 선발

  • 웹출고시간2016.02.28 16:12:28
  • 최종수정2016.02.28 19:07:47
[충북일보] 충북대 수의과대학 독성학교실 곽해옥(석사 1년·사진)씨가 한국실험동물학회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충북대는 곽씨가 지난 18~20일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2016 한국실험동물학회 동계 심포지엄'에서 실험동물연구장학생으로 선발돼 장학증서와 장학금 100만원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곽씨는 실험동물학회가 출간하는 실험동물학회지(Laboratory Animal Research, LAR)에 '추출조건에 따른 백장미 꽃잎의 피부노화 관련 효소 억제효과(Extraction conditions of white rose petals for the inhibition of enzymes related to skin aging)'라는 제목의 논문 등 다수의 논문을 게재해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곽씨는 연구장학생 선정기념으로 이번 심포지엄에서 최근 연구 결과인 '백장미꽃잎 추출물의 유해미생물 및 노화관련 효소 억제효과(Inhibition of harmful microorganisms and dermal enzymes related to skin aging by white rose petal extracts)'를 구두로 발표했다.

이번 연구 결과로 백장미 추출물이 헬리코박터균과 여드름균 및 식중독균을 사멸시키고, 멜라닌색소 합성효소를 억제해 피부미백효능을 나타낸다는 사실을 제시해 청중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실험동물학회는 실험동물연구자들로 구성된 세계적인 권위의 학술단체로 생명과학분야의 실험동물과 동물실험에 관한 지식과 정보 교류를 목적으로 지난 1985년도에 설립됐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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