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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 예산 신청

59개 사업 총사업비 468억 심의 확정

  • 웹출고시간2016.02.28 14:45:47
  • 최종수정2016.02.28 14:45:47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지난 26일 농림축산심의회를 열어 내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을 59개 사업 총사업비 468억원으로 심의 확정했다.

시는 2017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279억원과 포괄보조사업 189억원을 심의 확정하고, 심의 확정된 금액은 상급기관으로 제출해 내년 예산으로 편성토록 요청할 계획이다.

농림사업 관련 총사업비는 재원별로 국비 313억원, 지방비 105억원, 융자 24억원, 자부담 26억원 등 모두 468억원이다.

사업별로는 국가와 도ㆍ시에서 장기농업발전계획에 의해 추진하는 공공사업이 13건 249억원이고, 주민 자율신청에 의한 사업이 46건 219억원이다.

분야별로는 △생산기반 확충, 농업기계화 및 규모화 촉진사업 등 식량작물 구조개선 91억원 △원예ㆍ특용작물 생산 및 유통구조 개선 31억원 △축산업 사육기반 확충 및 생산ㆍ유통구조 개선 17억원 △농촌개발 254억원 △임업 및 산촌구조개선 75억원 등이다.

시는 지난 2월 16일까지 식량분야, 원예ㆍ식품분야, 임업 및 산촌분야, 농촌개발분야, 축산분야 70개 사업을 대상으로 읍·면·동, 농어촌공사 등에서 신청 접수를 받아 타당성 검토 후 지난 26일 농림축산심의회를 통해 최종 확정했다.

석미경 농정관리팀장은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은 충북도 및 농림부의 심의를 거쳐 올 연말까지 사업계획과 사업비가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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