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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서충주신도시 확장 검토"

외지인구 유입 위해 정주여건 조성에 심혈

  • 웹출고시간2016.02.25 18:10:48
  • 최종수정2016.02.25 18:10:48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서충주 신도시'를 확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25일 오전 언론 정례 브리핑에서 "3개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서충주 신도시 개발 면적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충주 신도시에는 주덕읍·대소원면·중앙탑면 일대 10.8㎢에 충주기업도시와 첨단산업단지, 메가폴리스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다.

충주기업도시와 첨단산단은 이미 조성돼 70개 업체가 입주했고, 주덕읍과 대소원면 일대 181만1천㎡ 규모로 추진하는 메가폴리스는 올해 6월 준공한다.

조 시장은 "메가폴리스에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 등으로 70%가량을 분양했다"며 "에코폴리스와 북부산단 준공이 3~4년 걸리는데 앞으로 추가 기업유치에 대비해 확장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서충주 신도시에 외지인구 유입을 위한 정부여건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하고 "충주발전의 원동력이 될 중부내륙선 철도 건설이 2019년 오나공되도록 에산 확보에도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침체됐던 수안보 관광경기가 일부 노천탕은 번호표를 받고 대기할 정도고 온천수 사용량도 전년도에 비해 8%정도 늘고, 음식 ·숙박업소들도 영업이 호전되는 등 살아나고 있다"며 "수안보 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으로 국유림인 스키장 슬로프를 시유지화 하는 방안을 관계부처와 협의중이며, 옛 와이키키 활용에 대해 이랜드그룹과 긴밀히 접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문화동 옛 충주의료원 부지에 대한 시소유권 이전이 잘 진행되고 있다"며 "철거와 리모델링에 70억~80억원이 소요되는데, 앞으로 복지보건타운을 조성, 도심 활성화와 남부지역 주민들의 보건복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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