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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사회단체 및 보조사업 담당자 실무 연찬

보조금 지원 관련, 3대 기본원칙 및 보조사업 총괄 설명

  • 웹출고시간2016.02.23 11:19:32
  • 최종수정2016.02.23 11:19:32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23일 민간보조사업 사회단체실무자 및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실무능력을 배양하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보조사업 운영을 위해 '2016년 민간보조사업 관계자 실무 연찬'을 가졌다.

사회단체 회계실무책임자와 담당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조금의 신청 및 교부절차, 보조금 집행 및 회계서류 구비요령, 감사 지적사례 등 실무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 보조사업 집행 역량을 높였다.

또한 민간보조사업에 대한 중앙정부의 방침과 시의 재정건전화를 위한 노력과 취지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구했다.

시는 낭비적인 단순 소모성 사업은 줄이고, 지역발전·다수시민 혜택·사회적 약자 배려를 추구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보조금 3대 기본원칙에 대한 사회단체 실무책임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시는 보조사업 통합관리시스템을 도입해 보조금의 투명한 관리 및 중복누수 방지를 한층 강화했고, 보조금심의위원회의 사전 심의를 통해 낭비적이고 과다한 민간보조금을 최대한 억제하여 '보조금은 눈먼 돈'이라는 인식을 개선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과를 인정받아 충주시는 2016년 보통교부세 산정시 민간이전경비 절감노력 분야에서 18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박해성 예산팀장은 "보조금이 사업목적에 적정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매년 보조금 관련 교육 및 감사 등을 실시하고 있지만, 무엇보다도 보조금을 지원받는 민간단체 스스로가 책임과 역할을 다해 공익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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