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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2.19 10:44:09
  • 최종수정2016.02.19 10:44:09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2017년 농림축산식품사업 국비 신청 예산액을 78개 사업 364억 원으로 확정했다.

이 예산액은 총사업비 517억6천만 원 중 도비, 군비, 자담 등 153억3천만 원을 제외한 국비와 융자금을 포함한 금액으로 전체 사업비의 70%를 차지한다.

2016년 국비 신청 예산액 259억3천만 원보다 105억 원이 증가한 금액으로 40%가 증가했다.

추진 사업도 2016년 62건보다 16건이 증가됐다.

신청 예산액은 18일 2016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의 의결로 확정됐다.

이날 회의에는 6개 분과 총 30명의 군 및 농업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 신청부터 선정까지에 대해 의견을 나눴고 농림축산식품사업에 수반되는 예산확보 노력에 한목소리를 냈다.

주요 신청사업은 △지역발전특별회계분야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등 12개 사업(141억9천500만 원) △농촌개발 분야 쌀소득등보전직불제사업등 14개 사업(56억3천900만 원) △임업및산촌 분야 사방사업 등 37개 사업(51억2천100만 원) △축산 분야 축사시설현대화사업 등 6개 사업(49억 9천800만 원) △식량 분야 경영회생지원사업 등 4개 사업(49억5천700만 원) △원예식품 분야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 등 5개 사업(15억 2천200만 원) 등이다.

김영만 옥천군수는 "FTA 체결, 기후변화 등 대내외적으로 농업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여려움 속에서도 열심히 노력하는 농업인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국비 예산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 의결로 확정된 국비 신청액은 충북도에 제출할 예정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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