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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2.18 10:17:01
  • 최종수정2016.02.18 10:17:01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2015년도 청렴도 1등급, 공직윤리 도내 최우수 기관 선정에 이어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15년도 고충민원 처리실태 확인조사 평가 결과 '우수군'으로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고충민원 처리실태 확인조사는 공공기관의 처리역량을 증진하고 민원인 만족도 제고를 위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을 통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고충민원과 일반민원 처리 경험자에 대한 전화 설문, 고충민원 예방과 해소, 민원처리 충실도 등 3개 분야 18개 확인지표 항목을 측정해 종합결과를 산출했다.

평가지표는 최우수(95점 이상), 우수(85점~95점 미만), 보통(75점~85점 미만 ), 미흡(65점~75점 미만), 부진(65점 미만) 5개 등급으로 분류하고 있다.

군은 2014년도 평가에서 총점 81.9점의 보통등급에서 2015년에는 총점 91.1점을 획득하여 충북도내 1위, 전국 82개 군 중 3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이는 지난해 접수된 고충민원에 대해서 민원인의 요구사항 등을 반영해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나머지 수용하기 어려운 고충민원은 민원인에게 상세한 설명과 이해를 구하는 방법으로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또한, 집단갈등민원에 대해서는 협의체를 구성해 공청회 및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민원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한 점이 민원인 만족도 조사에 반영,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영만 군수는 "고충민원 해결을 위해서 적극적인 행정과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추진한다"며 "친절하고 투명한 업무처리로 군민이 만족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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