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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2.17 11:15:08
  • 최종수정2016.02.17 11:15:08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취약계층 LPG(액화석유가스) 시설개선 지원 사업을 12월까지 무료로 펼친다.

군과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가스사고에 취약한 서민층의 가스안전을 위해 LPG 기존 고무호스 시설을 금속배관으로 교체한다.

국비를 포함한 사업비 1억3백만원을 들여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362가구와 경로당 85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이 사업은 군이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본부에 위탁해 4월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2001년부터 시작한 취약계층 무료 지원사업은 지난해까지 3천272가구(누계) 교체를 마쳤다.

일반 주민들은 설치비(검수비 포함) 25만원 정도 부담하고 교체해야 한다.

교체는 LPG판매사업자 및 가스시설전문 시공업체에 의뢰해야 한다.

이와 함께 군은 각 읍·면 이장회의나 각종 주민대상 회의시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홍보에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취약계층의 무료 시설 개선 지원으로 내실 있는 가스안전관리와 복지행정을 구현할 계획"이라며 "일반가구도 LPG 사용시설의 금속배관 설치가 의무화 됨에 따라 노후화된 고무호스로 가스안전사고에 노출되는 일이 없도록 금속배관으로 교체하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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