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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귀농·귀촌 1번지 '우뚝'

2014년 1천185명에서 2015년 1천606명이주, 36% 증가
올해 6억5천만원 들여 정착 지원

  • 웹출고시간2016.02.11 10:47:09
  • 최종수정2016.02.11 10:47:09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귀농·귀촌 일번지'로 뜨고 있다.

시는 지난 한 해 동안 충주시로 귀농·귀촌한 인구는 2014년 699가구 1천185명보다 36% 421명이 늘어난 871가구 1천606명이라고 11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에서 전체 귀농·귀촌 가구 수의 51%인 443가구가 이주해 가장 많았고, 연령별로는 50대가 35%, 60대가 24%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도 귀농·귀촌 인구 유치와 이들의 조속한 정착을 위해 6억5천만원을 들여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또 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생활 적응, 농업 이해, 귀농 성공사례, 농기계 활용법 등 연간 100시간 과정의 귀농·귀촌 정착 교육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집들이, 농가주택 수리비, 경작지 임대료 등 정착자금과 시설 창업자금을 지원하고 도시민 농촌체험 프로그램 운용, 이사 비용 지원, 농업 창업과 주택 구매 융자 지원 정책 등도 추진한다.

이병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ㆍ귀촌 1번지 충주를 적극 홍보해 보다 많은 외지인들의 유입을 이끌어내겠다"며 "귀농·귀촌인이 필요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발굴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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