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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상반기 1천511억원 조기집행 추진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활성화 기대

  • 웹출고시간2016.02.11 09:15:04
  • 최종수정2016.02.11 09:15:04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서민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에 1천511억원 규모의 조기집행을 추진한다.

군에 다르면 2016년 4천505억원 예산액 중 상반기 1천511억원(55%), 하반기 1천236(45%) 등 전체 2천747억원을 조기집행액으로 계획했다.

이에 군은 조기집행 상황실을 꾸리고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집행점검·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

추진단은 조기집행 추진상황 일일점검 및 집행실적 관리, 자금운영현황분석· 지원, 애로사항 지원 및 우수사례 발굴 전파 등을 하게 된다.

특히, 중점관리 사업조기 발주, 민간실집행률 제고, 부진사업 등에 대해 현장점검과 집행독려 등 중점적으로 관리한다.

사회간접사업의 경우 3월까지 계속사업은 조기발주·계약, 신규사업은 실시설계, 발주 등 절차 이행을 완료하고, 일자리 사업의 경우는 모집일정 등을 단축하는 등 조기집행을 위한 사전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발주가 필요한 사업은 입찰시 긴급입찰을 활용하고, 계약 적격심사 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신속한 낙찰자 선정과 계약이 체결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정구건 기획감사실장은 "계획적인 지방재정 조기집행으로 이월액, 불용액을 최소화하고 연말집행으로 예산 낭비와 비효율성을 방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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