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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봄철 산불방지 총력

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 산불발생요인 원천 봉쇄

  • 웹출고시간2016.02.10 13:21:09
  • 최종수정2016.02.10 13:21:19

충주시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본격적인 산불예방에 나섰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건조일수가 증가하는 봄철 산불방지를 위해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하며 본격적인 산불예방에 나섰다.

시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했다.

산불감시원 95명을 관내 읍·면·동에 배치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70명을 산불발생 취약지역에 배치함으로써 순찰을 강화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입산통제구역으로 옥녀봉 등 6개산 4천946ha을 지정하고, 국망산 등 8노선 45km의 등산로를 폐쇄했다.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을 금지하고 설 연휴·정월대보름 대책을 수립해 입산자 실화와 민속놀이 등으로 인한 산불발생을 원천 봉쇄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감시원 및 진화대를 활용해 영농 부산물을 수거하고 파쇄기로 처리 후 소각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사전에 산불발생 요인을 차단하고 최신장비를 이용한 초기 산불 대응방법을 강구키로 했다.

또 청명·한식·식목일 전후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기간에는 '산불제로작전'을 추진, 산불방지를 위한 계도활동을 집중하고 불 놓기, 쓰레기 소각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이재식 산림보호팀장은 "산불은 소중한 산림자원을 한 순간에 소멸시키므로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와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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