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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주민과의 대화' 성료

시정운영 방향에 대한 시민 동참과 공감대 형성계기

  • 웹출고시간2016.02.03 14:46:51
  • 최종수정2016.02.03 14:46:51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현장중심의 화합과 소통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 2016년 '주민과의 대화'가 3일 연수동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올해는 특히 시민들에게 읍·면·동별 발전방향은 물론 충주시가 나아갈 방향을 구체적으로 보고함으로써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로 시정운영에 대한 기대감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순방목적은 시정공유로 지역발전을 위한 공감대 형성"이라며, "건의사항은 순방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전화, 문자, SNS 등을 통해 언제든지 연락을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 시장은 "지역이 발전되기 위해서는 철도망·고속교통망·산업시설·교육기관 유치가 핵심으로, 지금의 충주는 발전이냐 퇴보냐의 중대한 기로에 서 있는 만큼, 2019년 중부내륙선철도가 개통되기 전까지 가칭 '서충주 신도시' 활성화와 '외지인구 1만명 이상 확대'를 위해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중부내륙선철도 추진, 2017년 전국체전 준비, 당뇨바이오특화도시 조성 등 현안사업들도 착실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주민과의 대화는 건의사항을 미리 받아 주무부서에서 심도 있는 검토 후 부서장이 직접 설명함은 물론, 순방당일 제시된 일부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시에서 운영 중인 SNS'밴드'를 통해 실시간 업무지시를 함으로써 당일 조치를 완료하는 등 신속한 업무처리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시는 320여건의 주민의견 및 건의사항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시정에 최대한 반영함은 물론, 국·도비 보조사업 등 대규모 국책사업과 지역개발사업은 지역 국회의원 및 충북도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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