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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항, 10월부터 24시간 운영

베이징 노선은 올림픽 기간 운항중단

  • 웹출고시간2008.08.05 21:56: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국제공항이 빠르면 오는 10월부터 24시간 개방형 공항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지방공항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월부터 청주공항을 야간에도 여객기 운행이 가능한 24시간 개방형 공항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동남아권의 심야 관광객 유치와 국제노선 확대 등 청주공항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기존의 청주공항과 마찬가지로 야간 운행에 제한을 받고 있는 김포공항의 잠재적 수요도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야간의 악천후로 인해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에 착륙이 불가능할시 대체공항역할도 담당할 수 있게 됐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24시간 운영체제로의 변환을 위해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별다른 차질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일정에는 큰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이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운항 중인 청주공항의 베이징노선은 공항의 검문검색 강화 및 체류비 증가로 인한 예약부진으로 중국의 올림픽 기간인 오는 23일까지 운항이 중단된다.


/ 인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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