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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로컬푸드 행복장터, 매출 전국 1위

전국 85개 농·특산품 판매점 중 판매실적 최고

  • 웹출고시간2016.01.26 10:21:22
  • 최종수정2016.01.26 13:15:23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운영하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휴게소내 '로컬푸드 행복장터'가 지난해 전국 85개 판매점 중 12억 5천800만원을 판매, 매출액 전국 1위를 달성했다.

26일 한국도로공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 15개 고속도로 노선에서 운영 중인 판매점은 총 85개로, 52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참여하고 있다.

1위는 충주시 로컬푸드 행복장터, 2위는 서해안선 행담도휴게소 판매점, 3위는 중부선 이천휴게소 하남방향이 각각 차지했다.

-충주시가 운영하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휴게소내 '로컬푸드 행복장터'가 지난해 전국 85개 판매점 중 12억 5천800만원을 판매, 매출액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지난 2002년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휴게소에 개장한 충주시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32농가가 참여해 충주사과, 복숭아 등 충주지역의 우수농산물을 휴게소를 찾는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홍보 및 판매하며 충주시 농산물의 대외이미지 제고에 앞장서 왔다.

특히 농가직거래를 통한 유통단계의 축소로 소비자는 더 싸게 사고 농업인은 제값으로 파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올해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휴게소 양방향과 동서고속도로 평택~제천구간 천등산휴게소 양방향 등 총 4곳의 로컬푸드 행복장터가 운영돼 충주지역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정창열 농정과장은 "지속적으로 직거래를 확대하여 10년 내 농가소득 100% 향상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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