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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26 09:50:55
  • 최종수정2016.01.26 09:50:55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설' 을 맞아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공직자의 근무기강을 확실히 하기 위해 27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설 명절 공직기강'을 점검한다.

군은 열린감사팀장 외 3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구성하고 본청과 읍·면사무소 등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에 들어간다.

특히 주요기반시설 관리와 설을 전후한 공직자의 금품·향응 등 수수행위 , 4.13총선 등 공무원의 선거 중립 의무 위반행위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한 민원인에게 불친절 및 민원지연 처리실태, 휴일 생활민원접수 및 체계적인 관리 등 군민생활과 밀접한 상황을 점검한다.

군은 경미한 과실은 현장에서 현지 처분 및 시정 조치하며, 음주운전, 도박, 민원처리 지연 등 중대한 사항은 엄중 문책 조치할 예정이다.

정구건 기획감사실장은 "설을 맞아 행정공백 및 근무기강 행이가 우려된다"라며 " 군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해 군민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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