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조길형 충주시장 'SNS밴드 운영' 노고 치하

"함께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의 장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칭찬

  • 웹출고시간2016.01.25 14:45:55
  • 최종수정2016.01.25 14:46:47
[충북일보=충주] 조길형 충주시장이 "업무공유와 소통 강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SNS밴드(동행)가 기대이상으로 빠르게 정착되어 업무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면서 노고를 치하했다.

조 시장은 25일 오전에 열린 현안업무 보고회 자리에서 "휴일에도 불구하고 실시간으로 간이상수도 동파 비상급수 실시와 화재발생 상황, 그리고 돼지사육 집단민원이 해결됐다는 소식과 해빙봉사단의 봉사내용, 가출한 지 6일만에 돌아온 송아지 사연 등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 내용들이 많이 올라와 다 함께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의 장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또 "밴드 운영과 관련 일부 부작용도 있을 수 있으나, 보고형식 변화를 통한 일하는 방식 개선과 정보 공유, 소통 강화 등을 위해 필요한 만큼 더욱 더 활성화되도록 많은 글을 올려 달라"고 당부했다.

밴드 '동행'은 충주시 기획감사과 기획팀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조 시장이 지난주 18일 현안업무보고회에서 팀장급 이상 가입할 것을 권유해 현재 372명이 가입, 활동 중이다.

이어 "일주일 이상 한파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상수도관·수도계량기 동파시 신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조치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하면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적극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읍면동 종합평가는 찾아오는 민원대응과 현장에서의 주민불편사항 해결 등을 반영하는 방향으로 재검토 해 달라"고 지시하는 한편, "27일부터 열리는 제203회 충주시의회 임시회 준비와 함께 정부 및 충북도 등의 주요업무계획을 파악하여 대책을 마련해 줄 것"도 주문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