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화재예방 공중위생업소 안전점검 실시

대형 숙박업소ㆍ목욕시설 43곳 대상

  • 웹출고시간2016.01.25 13:09:53
  • 최종수정2016.01.25 13:10:02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최근 전국에서 화재 사고가 빈발함에 따라 26일부터 내달 5일까지 연면적 1천㎡ 이상의 대형 숙박업소·목욕시설 43곳에 대한 화재 안전 관리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영업시설의 미신고 증축 및 내부구조 변경 여부와 화재대비 소화기 설치, 스프링클러, 피난설비, 비상구 관리상태 등을 점검한다.

또한 위생안전 사항으로 숙박업소 환기시설, 목욕장 발한실 안전시설, 적정 조명도 유지 등을 점검한다.

정부는 최근 10년간 공중위생업소에서 총 30건의 LP가스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공중위생업소 가스시설 부실시공 방지를 위한 법령을 개정 추진 중에 있으며, 공중위생 영업 신고시 LP가스시설 완성검사 증명서를 첨부토록 의무화 하여 사고의 위험을 줄일 방침이다.

또한 모든 숙박·목욕장 영업자를 대상으로 공중위생관리 법령에 따른 위생교육을 할 경우 소양교육의 일환으로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토록 했다.

정미용 공중위생팀장은 "이번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미흡한 업소에 대하여는 시정명령하고 개선토록 계도하여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 선도"

[충북일보]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일(56) ㈜키프라임리서치 대표는 준공 이후 한 달도 지나지 않았지만 국내외 관계자들의 방문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담담히 말했다. 오송캠퍼스에 관심을 갖고 찾아온 미국, 태국, 벨기에, 네덜란드 스위스 등의 신약·백신 개발 관계자들의 견학이 줄을 잇고 있다. 김동일 키프라임리서치 대표가 청주와 바이오업계에 자리를 잡게 된 것은 지난 2020년 7월이다. 바이오톡스텍의 창립멤버인 김 대표는 당시 국내 산업환경에 대해 "이미 성숙단계에 접어든 제조업이 아닌 대한민국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는 산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그는 "당시 BT(바이오테크놀로지)와 IT(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라는 두 개의 큰 축이 보였다"며 "이가운데 BT가 글로벌 산업 경쟁력이나 발전 정도·세계 시장 진출 정도로 봤을 때 타 산업 대비 훨씬 경쟁력이 부족했다. 그래서 오히려 기회가 더 많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으로 BT를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가 업계에 뛰어들었을 당시만 하더라도 국내에는 실제로 신약을 개발하는 제약·바이오 분야의 회사들은 국내시장·제네릭 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