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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규제개혁 속도 낸다

부시장 주재 부서별 규제개혁 과제선정 보고회 가져

  • 웹출고시간2016.01.25 16:44:24
  • 최종수정2016.01.25 16:44:24

충주시는 25일 오진섭 충주시부시장 주재로 '규제개혁 보고회'를 갖고 부서별로 규제개혁 과제를 선정하고 개선하는데 속도를 내기로 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25일 오진섭 충주시부시장 주재로 '규제개혁 보고회'를 갖고 부서별로 규제개혁 과제를 선정하고 개선하는데 속도를 내기로 했다.

시는 이번 규제개혁 보고회에서 상위법에 근거가 없거나 위임범위를 일탈한 자치법규는 담당자를 지정해 올 상반기 중 전부 개정하기로 목표를 설정했다.

또한 인ㆍ허가 기간 지연, 법령의 자의적 해석 등 행태규제들은 직원교육을 통해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규제개선 과제발굴과 시민의 규제개혁 체감도 향상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시는 지난해 불합리한 자치법규를 100여건 개정했는데, 특히 폐기물처리업 허가기준을 철폐하여 폐기물처리업 시장규모 80억원을 달성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도 거뒀다.

이외에도 개발행위허가 준공시 일괄처리를 확대하고 신속한 도시관리계획 변경으로 시민의 재산권을 최대한 보장하는 등 다양한 규제개혁을 펼쳤다.

특히, 소액창업의 상징인 '푸드트럭'이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영업을 개시한 바 있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불필요한 규제와 소극적인 행정행태를 적극 발굴하여 개선하는 한편, '찾아가는 규제발굴단' 운영을 확대하는 등 시민이 체감하고 기업이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규제개혁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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