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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승격 60주년 기념…충주 변천사 소장사진 수집

3월20일까지, 시대ㆍ생활사 엿볼 수 있는

  • 웹출고시간2016.01.25 11:21:55
  • 최종수정2016.01.25 11:21:55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과거에서 1990년대까지 당시의 시대·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희로애락이 담긴 사진을 수집한다.

시는 시승격 60주년(忠州명명 1천76년)을 기념해 충주의 과거 희로애락을 돌아보고 시민들의 자긍심 고취 및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시민의 날을 전후하여 '충주 변천사 사진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시민들이 소장하고 있는 사진 중 함께 공유할 가치가 높은 사진을 수집해 자료화 하고자 시는 오는3월 20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진을 수집한다.

1960~1980년도 새마을운동, 민방위 훈련, 국회의원 선거(선거벽보, 선거운동 등), 초등학교 운동회, 학생들 모습, 소풍, 시가지 풍경, 모내기, 추수, 빨래터, 연초재 건조공장, 목계나루 줄다리기, 비료공장 노동자의 모습 등 어떠한 사진도 무방하다.

수집한 사진은 스캔하여 파일로 보관하고 원본은 소장자에게 반환한다.

이번에 수집한 옛 사진은 충주 변천사 사진전 개최 후 2017 전국체육대회, 세계무술축제 등 각종 행사에도 전시될 예정이며, 이후 역사자료로 지속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최익찬 홍보팀장 "사진자료가 많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옛 숨은 사진 소장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소장사진을 제출하고자 하는 시민은 충주시청 4층 홍보담당관실을 방문하면 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홍보팀(850-5087)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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