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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설 종합대책 추진

불편사항 해소 위해 군민불편종합신고센터 운영

  • 웹출고시간2016.01.25 10:42:32
  • 최종수정2016.01.25 10:42:32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설'을 맞아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내달 11일까지 '2016년 설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군은 각종 재난 예방활동 강화와 신속한 수습대책으로 사고 없는 명절 만들기와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지원으로 훈훈한 명절 보내기 운동 전개, 설 성수품 물가관리, 귀성객 교통편의 등 각종 생활불편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중점 추진분야는 폭설대비에 따른 도로안전 대책강구, 귀성객 교통편의 및 안전수송 대책, 저소득·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 지원 및 위문 등 7개 분야다.

이를 위해 군청 당직실에 24시간 재난상황관리체계 구축하고 군민불편종합신고센터(730-3800)를 운영한다.

'군민불편종합신고센터' 2월 5일 오후 6시부터 11일 오전 9시까지 운영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한다.

또한, 주민불편 예방을 위해 비상진료대책상황실(730-2112)을 꾸리고, 민·관의료기관 48곳과 22곳의 약국을 지정 운영한다.

강추위로 인한 계량기 동파, 상·하수도 관리 및 비상급수 문의는 상하수도사업소(730-4821)로 하면 된다.

특히, 공무원들은 근무기강 확립과 신속·공정한 민원처리, 당직근무 철저 등 공직의 기강을 확립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하고 편안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종합대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유관기관과 연계해 한 건의 사고도 없는 평온한 설날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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