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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25 10:46:12
  • 최종수정2016.01.25 10:46:12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신속한 재난상황관리를 위해 매월 2회 '재난상황관리 훈련'을 자체적으로 실시한다.

군은 군청 야간 당직자들을 대상으로 재난상황관리 및 상황전파·보고 처리를 위한 가상 훈련을 진행한다.

당직실 컴퓨터 2대에 설치된 NDMS(국가재난관리시스템)를 이용해 재난상황을 가정한 훈련메시지를 부여하고 메시지 수신여부와 상황전파, 보고 처리 등을 점검한다.

군 재난상황실에서 당직실로 메시지를 전파하면 당직자들이 5분이내에 확인해야 하며, 다시 재난상황실로 3분이내 전화보고를 하고 7분이내에 시스템에 상황을 등록 보고를 마쳐야한다.

군은 주로 야간 시간대가 상황관리에 취약하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숙직자를 대상으로 훈련을 실시한 후 일직자를 대상으로도 실시할 예정이다.

훈련 결과 분석 후 미흡한 점은 시정조치하고 자체교육을 실시한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 훈련은 불시에 실시해 군의 위기상황 처리 능력을 점검해 보는 것이다"라며 "당직자들은 상황전파시스템 운영방법 및 훈련전차 등을 숙지해 실제상황시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3명(당직사령관, 재난관리자, 직원)의 공무원들이 오후6시부터 익일 오전9시까지 매일 숙직에 임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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