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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24 13:54:38
  • 최종수정2016.01.24 13:56:01
[충북일보] 충북대 전기공학부 권오민(41·사진) 교수가 '세계 상위 1% 연구자'에 선정됐다.

충북대는 지난 14일 톰슨 로이터 IP&Science 사업부에서 발표한 21개 분야 3천명의 '세계 상위 1% 연구자' 가운데 충북에서 유일하게 권 교수가 포함됐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에서는 총 19명이 포함됐다.

권 교수는 지난 2006년 31세의 나이로 충북대에 임용돼 현재까지 국제저명학술지에 140여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그 중 다중객체시스템과 신경회로망, 퍼지 시스템, 카오스 시스템 등 시간지연이 존재하는 비선형시스템의 안정성 해석 및 제어기 설계에 관한 논문을 꾸준히 발표해왔으며 지금도 왕성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또 권 교수는 충북대가 논문의 질적 수준을 평가하는 '2015 라이덴 랭킹(Leiden Ranking)' 수학·컴퓨터공학 분야에서 서울대, KAIST, GIST 등 연구중심대학을 제치고 국내 5위, 아시아 97위, 세계 436위에 이름을 올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는 현재 현재 Elsevier사에서 출판하는 비선형동역학분야의 저명 학술지인 Nonlinear Analysis: Hybrid System에서 Associate Editor를 맡고 있으며, 최근에는 국외 저명 학자들과도 학술교류를 통해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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