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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마케팅 다변화로 올해 190억원 수출 계획

무역현장 컨설팅 지원, 국내외 투자유치 사업도 병행

  • 웹출고시간2016.01.24 13:41:28
  • 최종수정2016.01.24 13:41:28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올해 지역 우수상품의 발굴 육성 및 수출 다변화를 통한 해외마케팅에 집중해 수출 19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시는 우선 지역 기업이 FTA를 활용해 수출을 늘리도록 수요자 맞춤형 수출마케팅, 바이어 발굴 강화, FTA 활용 촉진 및 중소기업의 수출활성화를 위해 1월부터 3개월간 지역 업체를 직접 방문해 무역현장 컨설팅을 추진한다.

컨설팅은 수출 전담인력이 없는 신규수출업체, 수출 추진과정에 애로를 겪는 업체, 기타 컨설턴트의 도움이 필요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전담공무원이 전화상담과 직접 방문을 통해 수출 관련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지역 중소제조업체의 해외마케팅을 능동적으로 지원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방침이다.

지역 생산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국내·외 마케팅에 적극 나서 온 충주시는 지난해 해외박람회·전시회 참가, 무역사절단 파견, 충주무역상담회 개최 등 7회의 해외마케팅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세계 경기 회복의 지연, 국제유가 하락, 수출물량 증가세 둔화, 수출단가 급락 등 여러 수출환경 악재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에는 전년도 대비 26.4%가 증가한 1천492만 달러(약 170억원)의 수출 성과를 거뒀다.

박광호 충주시 경제팀장은 "지역업체가 대부분 영세하고 마케팅 전문인력과 마케팅역량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앞으로 무역관련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로 국내·외 투자유치 사업도 병행해 내실있는 성과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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