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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22 10:58:49
  • 최종수정2016.01.22 10:58:49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통한 대기질 개선을 위해 '저녹스버너 설치사업'을 지원한다.

'저녹스 버너'란 연소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NOx)의 배출량을 줄여주는 '저(低)NOX'연소기구다.

연소시 보일러내의 화염온도 및 산소농도를 조절해 연소가스 체류시간 단축을 통해 질소산화물의 발생량을 억제하고 연소효율 증가로 연료비를 절감하는 버너를 말한다.

일반 버너에 비해 30∼50%정도 질소산화물을 저감하며, 보일러 1t 용량의 일반 가스버너를 교체 시 연간 200만원 정도의 연료비까지 절약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에 의한 중소기업, 비영리 법인단체, 업무·상업용 건축물 또는 공동주택에 설치된 일반보일러 및 냉온수기용 일반 버너를 저녹스버너로 교체하는 경우다.

지원되는 항목은 저녹스버너 및 부대설비로 제어패널, 송풍기, 가스트레인 등이며, 예상 지원금은 0.3t 이상 420만원에서 2.0t 미만 최대 840만원으로 보일러 용량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저녹스버너를 설치하게 되면 대기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연료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신청은 다음달 12일까지 군청 환경과에 방문 접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환경과 환경기획팀(043-730-343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군은 2011~2015년 모두 7대 4천900만원을 지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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