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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나서

돌봄이 필요한 소외계층 발굴, 공공 및 민간자원 연계 지원

  • 웹출고시간2016.01.20 11:01:51
  • 최종수정2016.01.20 11:01:51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돌봄이 필요한 소외계층에 대한 발굴 및 지원으로 복지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나섰다.

시는 오는 2월 29일까지 정부나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는 소외계층과 돌봄 등의 과중한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를 집중 발굴, 취약계층 보호를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와 복지정책과 희망복지지원팀을 중심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단, 읍·면·동복지위원회, 이·통장과 방문간호사, 상수도검침원, 민간돌봄서비스 제공기관 등을 활용해 돌봄 대상자를 발굴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11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위기가구 정기 발굴조사를 통해 1천289가구에 쌀, 연탄 등 3천860만원 상당을 지원했으며, 긴급복지 63가구에 8천766만원을 지원했고, 108가구에게 기초생활수급신청을 안내했다.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기간에 의뢰된 대상자에게는 맞춤형복지급여, 긴급지원, 차상위계층 지원, 통합사례관리 및 민간복지 자원연계를 통해 지원하게 된다.

시는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긴급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위기상황의 폭을 넓혔고, 중위소득 75% 이하(4인기준 월 329만원)로 기준을 완화했다.

재산 8천500만원 이하, 금융 500만원 이하로 지원을 필요로 하는 대상자는 복지정책과(850-5952)로 긴급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앞으로도 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단 및 읍·면·동 복지위원회를 운영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대상자 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남선화 희망복지지원팀장은 "충주시민 누구나 어려운 이웃을 발견한 경우 043-120번으로 신고하거나 복지정책과로 전화(850-5952)하면 대상자가 돌봄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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