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01.20 10:42:23
  • 최종수정2016.01.20 10:42:23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25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설 연휴 환경오염예방 특별단속을 강력하게 실시한다.

군은 연휴 중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감독이 소홀한 시기를 틈탄 불법 배출 등 환경오염을 우려해 철저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특별감시반 2개반(4명)을 편성해 신고시 즉시 출동할 수 있는 비상연락체제를 유지하고 중점 감시대상에 대한 지도, 단속을 강화한다.

군은 연휴기간 3단계에 걸쳐 세밀하게 단속에 나선다.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사전계도 및 자율점검을 유도한 뒤 10일까지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 설치 및 운영하고 특히 상수원 수계, 공단주변 하천 등의 순찰을 강화 할 예정이다.

12일까지는 환경관리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장기간 가동 중단 후 필요시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환경오염예방 관련 신고는 국번없이 128번(휴대폰인 경우 지역번호(043)+128번)이라 군청 환경과(043-730-3442~3444)로 하면 된다.

야간에는 환경오염사고대비 상황실과 군청 당직실이 통합해 운영된다.

한편, 폐수무방류시설에서 배출되는 폐수를 사업장 밖으로 반출하거나 공공수역으로 배출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할 경우 관련 법률에 따라 7년이하의 징역 또는 7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