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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보안등 120개소 설치…1억4천400만원 투입

야간 통행 시민 편의증진과 안전사고 예방 위해

  • 웹출고시간2016.01.19 11:37:01
  • 최종수정2016.01.19 11:37:01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야간 통행하는 시민들의 편의증진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 1억4천400만원을 투입해 보안등 120개를 설치한다.

시는 취약지역 보안등 설치를 위해 18일부터 2월 5일까지 읍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를 통해 보안등의 설치가 필요한 곳의 수요조사를 하고 있다.

수요조사가 마무리되면 수요지에 대한 현장 확인을 통해 최종 설치 대상지를 확정할 예정이다.

보안등 설치와 관련, 개인적인 이해관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을 예방하고 지역실정을 감안하고자 읍·면·동을 통해 신청지에 대한 우선순위를 받게 된다.

농경지에 인접해 작물피해가 예상되는 곳과 수면 방해 등 민원발생지역은 설치대상에서 제외한다.

보안등 설치 대상지가 선정되면 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3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5월까지 설치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임종관 도로과장은 "그동안 보안등이 없어 야간통행이나 방범안전에 대한 불편을 겪던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안등 설치는 한정된 예산 범위 내에서 추진하는 관계로 신청민원 모두를 일시에 해소하기는 어려운 만큼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2억1천100만원을 투입해 232곳에 보안등을 설치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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