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옥천군, 장야·대천어린이공원 조성

친환경적 공간으로 신체, 정서활동에 도움

  • 웹출고시간2016.01.19 09:59:03
  • 최종수정2016.01.19 09:59:03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도시 속에서도 어린이들의 건강과 정서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옥천읍 장야리와 대천리에 어린이공원을 조성한다.

군은 2016~2017년 장야어린이공원(면적 2천5㎡), 대천어린이공원(면적 2천415㎡)에 각각 15억5천만원, 14억원을 각각 들여 추진한다.

올해는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편입되는 토지를 매입하고 내년에 놀이기구, 쉼터, 산책로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일반 공원과는 달리 정자, 운동기구 등을 배제하고 모래놀이, 잔디광장, 꽃동산 등 어린이들이 편하게 뛰어놀 수 있는 친환경적 공간으로꾸밀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조성할 계획이다"라며 "아이들의 호기심을 높이고 동시에 활발한 신체활동과 정서발달에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처음으로 2011년부터 51억원을 들여 금구어린이공원(1만5천693㎡)을 조성해 올해 3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