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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국유림관리소 43억원 투입 580㏊ 사유림 매수

2017년까지 한시적으로 양도소득세 15%감면

  • 웹출고시간2016.01.14 10:32:59
  • 최종수정2016.01.14 10:32:59
[충북일보=보은]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정연국)는 기후변화에 대응 탄소흡수원의 안정적 확충과 국유림 확대 집단화를 위해 올해에도 43억원을 투입해 사유림 580㏊를 매수한다.

올해 중점적으로 매수하는 산림은 기존 국유림과 연접돼 있거나 가까운 거리에 있어 집약적으로 경영·관리가 가능한 임지다.

매수한 임지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 증진 및 탄소흡수원의 안정적 기반 확보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임지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또 민속대명절인 설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관리가 어려운 임야를 매수하기 위한 사유림매수 홍보도 진행된다.

이에 따라 관내 톨게이트 및 읍·면사무소 지정 게시대를 활용한 홍보 현수막 43개 및 관내 성묘객이 찾는 임도주변 현수막 18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개인소유의 산주들에게 사유림매수 안내문 우편물을 1천28통도 발송할 예정이다.

정연국 소장은 "개인이 관리가 어렵고, 거래가 되지 않거나 '산림보호법',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 등 산림관련 법률에 의해 제한받는 대면적 산림을 소유하고 있는 산주분들에게는 희소식"이라며 "2017년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양도소득세 15% 감면제도를 매도 기회로 활용하면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련 문의는 보은국유림관리소 재산관리팀(☏043-540-7050~3)으로 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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