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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보건소, 저소득층 기저귀 조제분유 지원금액 증액

기저귀 6만4천원, 조제분유 8만6천원

  • 웹출고시간2016.01.12 11:12:36
  • 최종수정2016.01.12 11:12:36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는 1월부터 저소득층 영아를 둔 가정에 양육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저귀, 조제분유지원 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지난 10월부터 기존 중위소득 40%이하(4인가구 기준 월평균소득 약 175만7천원)의 만 1세미만 영아(0~12개월)가 있는 가구에 기저귀의 경우 3만2천원, 조제분유는 4만3천원을 지원했다.

1월부터는 기저귀 6만4천원, 조제분유는 8만6천원으로 지원금액을 증액해 추진하고 있다.

조제분유는 기저귀 지원대상자 중 산모가 사망이나 질병으로 모유 수유가 불가능한 경우(에이즈, 방서선치료, 항암치료 등) 지원한다.

지원 방법은 BC국민행복카드에 바우처 포인트를 지급하면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http://mall.epost.go.kr))이나 나들가게를 통해 구입 가능하다.

신청은 지원신청서와 기타 구비서류를 출생일로부터 60일 이내에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옥천군보건소 모자건강팀(730-2153)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저소득층 영아 가정의 육아 필수재인 기저귀 및 조제분유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이낳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확대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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