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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11 18:10:18
  • 최종수정2016.01.11 18:10:34
[충북일보] 지난해 관련 조례를 만든 공주시가 올해부터 각종 출산 장려 시책을 본격 추진한다.

출산 지원금은 종전과 마찬가지로 △첫째 자녀 50만원 △둘째 자녀 100만원 △셋째 자녀 이상부터는 200만원이 지급된다. 인근 세종시는 지난해부터 출산 순서와 무관하게 일률적으로 12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그러나 단순히 출산일을 기준으로 삼는 세종시와 달리 공주시에서 출산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부모 중 한 사람이 신생아 출생일 기준으로 6개월 이상 계속해서 공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특히 타 지역에서 전입한 경우 신고 후 6개월이 지나야 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이른바 '먹튀(지원금만 받은 뒤 다시 전출하는 것)'를 막기 위해서다. 공주시는 이와 함께 시에 주소를 두고 출생신고를 하는 가구에 대해서는 10만원 짜리 공주사랑상품권을 출산 선물로 지급한다. 공주시는 이밖에 저소득층을 위해서는 더욱 다양한 장려책을 마련했다. 한편 공주시는 2012년 7월 세종시 출범 이후 인구가 크게 줄어들고 있다. ☏ 041-840-8810

공주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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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