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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맑은 물 공급사업 91억 투입

상수도 공급 확대 및 시설개선 41건, 조기 발주로 깨끗한 수돗물 공급

  • 웹출고시간2016.01.07 08:59:12
  • 최종수정2016.01.07 08:59:12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올해 상수도 공급 확대와 시설 개선을 위한 사업에 91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금가면 오석리 지역 상수도 공급사업에 11억원, 소태면 오량리와 야동리 지역 상수도 공급사업에 12억원 등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13.5km)에 23억원을 투자한다.

또한 상수도 시설이 부량하거나 부족한 주덕읍 봉천마을 등 12개 지역 급·배수관 시설(10.8km)에도 27억원을 투입한다.

석회석이 검출되는 수안보와 살미면 지역 3곳(2.75km)에는 6억원을 들여 상수도 공급사업을 추진한다.

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21개 마을의 소규모 수도시설 개선에 29억원을 투자하고, 노후 상수도 급·배수관 시설 개선(1.975km)에 6억원을 투자해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한다.

시는 상수도 시설공사의 조기발주를 위해 4~22일까지 현장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가뭄 등 물 부족사태를 대비하고자 각 가정 및 시민들의 물 절약 생활화와 먹는 물의 중요성을 인식해 일상생활에서의 '절수운동'도 적극 동참하도록 계도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김태호 상수도과장은 "시민들에게 최고 품질의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도록 올해도 사업을 조기 발주하는 등 신뢰받는 상수도행정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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