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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복지·문화 예산 2천550억 편성

시 전체예산 대비 32.6%, 전년 대비 319억 증액
노인·장애인 지원 989억원,체육 분야 536억원,보육 가족 및 여성 지원 525억원 등

  • 웹출고시간2016.01.07 08:58:18
  • 최종수정2016.01.07 08:58:18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시민 모두가 행복한 문화·복지도시 구현과 충주의 미래를 좌우할 문화·관광·스포츠산업 집중 육성을 위해 올해 역대 최대 예산인 2천550억원을 편성했다.

이는 시 전체 예산의 32.6%를 차지하는 것으로, 전년 대비 319억원이 증액된 금액이다.

시는 올해 '희망 주는 복지, 행복한 충주' , '사회적 약자 지원 및 맞춤복지 실현', '여성·아동·청소년이 행복한 도시 충주',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도시 조성', '대한민국 스포츠 중심도시 건설', '다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 도시 구현'을 6대 전략목표로 설정, 추진해 오고 있다.

이에따라 기초생활 보장 287억원, 보육 가족 및 여성 지원 525억원, 노인·장애인 지원 989억원, 보훈 및 사회복지 등 28억원을 복지 분야 예산으로 편성했으며, 문화·예술 분야 103억원, 관광 분야 79억원, 체육 분야 536억원을 편성했다.

올해 복지 분야 예산의 특징은 아동·청소년·여성이 행복한 충주 만들기에 중점을 두었다.

개편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맞춤형 급여제도 시행에 따른 최저 생활보장 강화, 자활능력 및 기반 구축을 위한 희망·내일키움 통장 지원, 고령화시대 노인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장애인복지시설 운영,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평생교육지원 사업 등이 추진된다.

또한 문화예술 향유 확대를 위해 관아골 문화 클러스터 조성, 2017년 전국체전을 위한 충주종합스포츠타운 건립, 체육시설 정비, 국제수변 레포츠단지 조성, 산업관광 육성 등 관광산업 성장 동력을 확보해 충주만의 문화·관광·예술의 지속적 계승 및 발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채홍국 복지정책과장은 "시민 모두가 행복한 문화·복지도시, 아동·청소년·여성이 행복한 복지 충주 조성을 위해 맞춤형 복지시책을 펼쳐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한편, 분야별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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