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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일본 유가와라정 파견 스포츠교류단 모집

15일까지 12명 모집, 체제비는 충주시와 유가와라정 부담, 항공료는 자부담

  • 웹출고시간2016.01.06 08:39:49
  • 최종수정2016.01.06 11:17:23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국제 자매결연도시인 일본 유가와라정에서 오는 3월 27일 열리는 '2016 유가와라 온천 오렌지 마라톤대회'에 파견할 교류단원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12명으로, 충주시민으로서 공고일인 1월6일 현재 충주시에 3개월 이상 거주중인 성인 남녀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분야는 5㎞와 10㎞ 종목으로, 오렌지 마라톤 경기규정에 따라 제한시간인 1시간 15분 내에 완주가 가능해야 한다.

모집기간은 1월 6~15일까지 10일간이며, 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한 후 시청 기획감사과에 제출하거나 담당자 이메일(moonsuday@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접수한 신청서를 기초로 자격요건에 따라 자체적으로 참가자를 엄선할 계획이다.

저소득층,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한편, 완주기록이나 참가목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발할 예정이다.

스포츠 교류는 양 도시간 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참가에 따른 비용은 항공료(교류단원 부담)를 제외한 체재비 등 일체를 충주시와 유가와라정이 부담한다.

장성철 기획감사과장은 "이번 스포츠 교류를 계기로 앞으로도 문화, 교육,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의 발전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는 민간교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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