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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05 11:04:31
  • 최종수정2016.01.05 11:04:31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청성면 만명마을에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이 완료됐다.

지난 9월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공모사업으로 모두 5억4천만원을 들여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의 연료사용 환경개선을 위해 실시됐다.

만명(윗, 아랫)마을에 각각 2.77t 1.88t 규모의 소형 저장탱크를 설치하고 총 63가구마다 배관망을 연결하는 작업이다.

이 사업으로 개별 가스용기 대신 저장탱크에서 가스를 사용하게 돼 편리성과 환경성이 개선되고, 연료비도 기존보다 30~50%정도 절감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상영 경제정책실장은 "지역에 이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 선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4년에도 안남면 도농리에 3억원을 들여 2.9t, 37가구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추진했다.

군은 5일 청성면 장수리 만명마을회관에서 주민들이 모인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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