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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관광인프라 개선 도약 발판 마련

가족단위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기반시설 확충

  • 웹출고시간2015.12.29 11:07:54
  • 최종수정2015.12.29 11:07:54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관광인프라 개선을 통해 문화ㆍ관광도시 충주로 한 단계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 1일 프랑스 파리에 있는 유네스코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윤병세 외교부장관과 이리나 보코바 사무총장이 '청소년 발달 및 참여를 위한 국제무예센터 설립'을 위한 협정이 체결돼 충주가 전 세계 무술의 중심으로 부상하게 될 전망이다.

남한강변의 수상자원을 활용한 탄금호 수상레포츠타운 조성공사로 1차 캠핑장 조성이 완료돼 중앙탑공원, 조정체험장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지로의 변화가 기대된다. 내년 착공할 '물놀이장'은 2017년 완공 예정이다.

또한 남한강 물길 700리의 중심포구로 내륙지방 물류 중심지인 목계의 옛 모습을 재현한 '목계나루'는 강배체험관, 전통체험, 먹거리로 옛 분위기를 재현해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즐기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계무술공원에는 어린이 놀이공원인 '라바랜드' 조성사업이 착공돼 내년 봄에는 아이들이 다양한 놀이기구에 몸을 실어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수안보지역에는 구 수안보 와이키키 재개장을 위한 2016년 '이랜드' 투자계획이 확정돼 과거 수안보의 영화를 되살릴 발판이 마련되며, 인근의 조산공원과 벚꽃길은 온천을 테마로 관광객들이 즐기는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5건의 공모사업으로 국·도비 11억 1천500만원을 확보해 관내 산업단지와 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기반시설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산업관광활성화 사업이 추진 중이며, 7월에서 9월까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는 탄금호 수상레저체험을 통해 관광객 및 시민들 1만 1천명이 수상체험을 무료로 즐겼다.

내년 6월 상설화를 목표로 세계무술공원 돌미로원에 미디어 파사드 제작 및 설치, 걷기길·자전거길의 명품화를 위한 두루누비사업 등 다양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구축하게 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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